훅: 글로만 대화하는 비서는 절반만 완성된 겁니다. 운전 중에, 설거지하며, 손이 바쁠 때 — "말로 묻고 말로 듣는" 비서가 진짜죠. 그리고 이 음성, 전부 로컬 무료로 됩니다.
▪ 말하기 (TTS) — 맥에 이미 들어있다
놀랍게도 맥은 기본으로 한국어 음성을 갖고 있어요. 터미널에서 바로:
say -v Yuna "안녕하세요, 흰제비입니다"
# 보이스 목록 보기: say -v ?
- 추천: Yuna(한국어 여성), Samantha(영어)
- 더 다양한 시리 보이스는 시스템 설정에서 추가 가능
텔레그램으로 음성노트(OGG)를 보내고 싶다면 ffmpeg만 추가하면 됩니다.
brew install ffmpeg
▪ 받아쓰기 (STT) — whisper로 음성을 글로
내가 보낸 음성노트를 비서가 알아듣게 하는 부분입니다. OpenAI의 whisper 모델을 로컬에서 돌려요 (역시 무료).
brew install whisper-cpp
mkdir -p ~/.openclaw/workspace/skills/voice/models
curl -L -o ~/.openclaw/workspace/skills/voice/models/ggml-small.bin \
https://huggingface.co/ggerganov/whisper.cpp/resolve/main/ggml-small.bin
- 이제 음성노트를 보내면 비서가 자동으로 받아쓰고 답합니다. 한국어·영어·일본어 등 다국어 OK.
- 모델 선택:
ggml-small(약 466MB, 일상용 충분),ggml-medium(1.5GB, 고품질)
▪ 조용한 환경이 정확도를 좌우한다
직접 써보니, whisper 정확도는 모델 크기보다 녹음 환경이 더 중요했습니다.
- 조용한 1~2인 음성 → 거의 정확
- 시끌벅적한 다인 환경 → 모델을 키워도 환각(엉뚱한 받아쓰기)이 늘어남
전문용어·숫자·이름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좋아요.
▪ 더 좋은 목소리를 원한다면 (선택)
맥 기본 음성도 충분하지만, 더 자연스러운 한국어 보이스를 원하면 ElevenLabs 같은 외부 TTS를 붙일 수 있어요 (월 $5~). 처음엔 무료 로컬로 충분합니다. 욕심은 나중에.
▪ 정리
말하기는 맥 기본(say -v Yuna), 받아쓰기는 whisper 로컬. 둘 다 공짜로 비서에게 입과 귀가 생겼습니다. 다음 편부터는 비서에게 실제 일을 시킵니다 — 일정 관리와 알람부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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