훅: "내일 일정 뭐 있어?" "매주 월요일 9시 회의 전에 알려줘." 비서가 진짜 비서다워지는 순간은, 내 캘린더를 읽고 알아서 챙겨줄 때입니다. 이번 편은 일정과 알람을 비서에게 맡깁니다.
▪ 구글 캘린더 연결 (gcalcli)
brew install gcalcli
OAuth 설정 (1회만) 1. Google Cloud Console → 새 프로젝트 2. Calendar API 활성화 3. OAuth 동의 화면: 외부 선택 + 테스트 사용자에 본인 지메일 추가 (이거 빠뜨리면 "액세스 차단됨" 에러) 4. 사용자 인증 정보 → OAuth 클라이언트 ID → 데스크톱 앱 5. 초기화:
gcalcli --client-id <ID> --client-secret <SECRET> --noauth_local_server init
사용 예
gcalcli agenda # 다가오는 일정
gcalcli quick "내일 3시 회의" # 자연어로 추가
이제 비서에게 "오늘 일정 뭐야?" 하면 캘린더를 읽어 답합니다.
▪ 맥 캘린더도 함께 (빠른 조회)
구글만 보면 회사·운동 등 다른 달력이 빠질 수 있어요. 맥 캘린더(로컬·iCloud 통합)를 같이 보게 하면 빠짐없이 챙깁니다.
brew install ical-buddy
icalBuddy eventsToday
▪ 알람 / 리마인더 — 두 갈래로
① 비서 cron (텔레그램 자동 알림) 비서에게 자연어로 부탁하면 알아서 등록합니다.
"매주 월요일 9시 회의 전에 알려줘"
정해진 시각에 텔레그램으로 콕 찍어 알려줘요.
② 맥 리마인더 앱 (잠자기 무관 + 폰 알림) "내 비서" 리스트를 하나 만들어두면, 비서가 거기에 할 일을 추가/조회합니다. iCloud 동기화라 아이폰·애플워치에도 자동으로 떠요. 맥이 잠들어 있어도 알림이 가는 게 장점.
▪ 잠자기 함정 — 꼭 짚을 것
자동 알람이 도는데 맥이 잠들면 알림이 안 옵니다. 충전 중엔 잠자기를 꺼두세요.
sudo pmset -c sleep 0 # 충전 중 잠자기 끄기
⚠️ 뚜껑을 닫으면 잘 수 있으니, 자동화가 도는 동안엔 전원 꽂고 뚜껑 열어두기. 새벽 알람까지 챙기려면 이게 안전합니다.
▪ 정리
구글+맥 캘린더로 일정을 읽고, cron+리마인더로 알람을 건다. 잠자기만 조심하면 비서가 내 하루를 알아서 챙깁니다. 다음 편은 이 시리즈의 백미 — 한 두뇌에 여러 인격을 붙이는 멀티봇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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