훅: 기본기가 끝났으니 이제 재미있는 걸 붙일 차례입니다. "헤이 시리, 흰제비" 핸즈프리 호출, 말 한마디로 거실불 켜기, 그리고 글감만 던지면 알아서 블로그까지 — 비서의 손발을 바깥세상으로 넓힙니다. (전부 선택사항)
▪ 확장 1 — 시리로 부르기
맥 단축어 앱으로 비서를 시리에 연결할 수 있어요.
1. 단축어 앱에서 새 단축어 "흰제비" 만들기 2. 액션: 입력 요청 → 셸 스크립트 실행(zsh) 3. 스크립트가 입력을 비서에게 전달 4. "헤이 시리, 흰제비" → 음성으로 비서 호출
Voice Wake (자비스식 핸즈프리) 맥 메뉴바 앱에서 호출어("자비스" 등)를 등록하면 키워드만으로 깨울 수 있어요. 단, 음성 답이 웹챗에만 뜨는 한계가 있어 텔레그램으로 자동 전달하는 작은 watcher가 필요합니다.
▪ 확장 2 — 스마트홈 제어 (SmartThings)
bash skills/smartthings/st.sh login # 브라우저 로그인 1회
bash skills/smartthings/st.sh devices # 기기 목록
bash skills/smartthings/st.sh on 거실불 # 이름으로 제어
- 토큰 자동 갱신 → 사실상 영구 유지
- 이름→id 캐시로 빠르게 제어
- "거실불 켜줘", "안방 에어컨 24도" 같은 말이 실제로 동작합니다
폰에서도 보고 싶다면 월패드 대시보드(HTML)를 LAN에 띄워 쓸 수 있어요.
▪ 확장 3 — 블로그 자동 발행
비서가 글감을 받아 초안을 쓰고, 개인정보를 가린 뒤 블로그에 올리는 파이프라인입니다. (지금 읽고 계신 이 글도 그렇게 올라갔습니다.)
흐름 1. 글감 → 초안 생성 (본문 + 후킹 + 숏폼 대본) 2. 자동 마스킹 (경로·이메일·토큰·전화번호) 3. 본인 검수 → 비공개 발행 → 직접 공개 토글
발행 가드 (빈 글 사고 방지 — 꼭 지킬 것)
- 글쓰기 진입 시 임시저장 복원창부터 처리 (안 하면 에디터가 멈춤)
- 본문 주입 후 글자 수 검증(100자 초과)까지 통과해야 발행
- 제목은 키 입력으로, 발행 후 실제 글 본문 재확인
- 끝나면 자동화 브라우저 탭 정리
이 가드들은 제가 실제로 빈 글을 발행하는 사고를 겪고 나서 만든 안전장치예요. 자동 발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.
▪ 정리
시리 호출·스마트홈·블로그까지 — 비서의 손이 현실로 뻗습니다. 전부 선택이니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붙이세요. 마지막 편은 오래 쓰기 위한 운영 — 백업과 문제해결입니다.
👉 다음 편 → #8 운영·백업·문제해결 👈 이전 편 ← #6 멀티봇