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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으로 만드는 AI 비서 #8 — 운영·백업·문제해결

훅: 비서를 만드는 것보다 어려운 건 "오래 잘 쓰는 것"입니다. 노트북이 갑자기 죽어도 기억을 잃지 않게 백업하고, 자주 막히는 문제를 미리 알아두면 — 이 비서는 몇 년을 함께 갑니다. 시리즈의 마지막, 운영편입니다.

▪ 백업 — 노트북 초기화에 대비

비서의 "기억"은 옵시디언 노트와 설정 파일에 들어있습니다. 이것만 지키면 노트북이 죽어도 부활해요.


# 백업 스크립트를 하나 만들고 매일 자정 자동 실행
crontab -e
# 0 0 * * * /Users/내계정/.openclaw/workspace/skills/backup/backup.sh
  • 백업 대상: 설정(openclaw.json) + 워크스페이스 노트 (대용량·캐시는 제외)
  • ⚠️ 자격증명(봇 토큰·API 키)은 평문 그대로 클라우드에 올리지 마세요. 백업에서 빼거나, 꼭 포함해야 하면 age·gpg암호화한 뒤 저장하세요. 시크릿이 클라우드에 평문으로 남으면 그게 가장 약한 고리가 됩니다.
  • 저장 위치: 외장 디스크나 클라우드(위 암호화 전제). 최근 14개 정도 회전 보관하면 충분

핵심은 "기억을 내가 소유한다"는 점이에요. 빌려 쓰는 AI는 백업이 불가능하지만, 내 비서는 통째로 보관됩니다.

▪ 자주 막히는 문제 FAQ

직접 굴려보며 겪은 단골 문제들입니다.

  • 봇이 응답 없음 → 게이트웨이 다운. openclaw gateway restart
  • Operation not permitted → 맥 권한. 시스템 설정 → 전체 디스크 접근에 node 허용 (#2편 참고)
  • 페어링 코드가 안 떠 → 게이트웨이 미실행 또는 토큰 오타. openclaw doctor
  • 음성 답이 채팅창에 안 와 → Voice Wake는 웹챗에만 답함. 텔레그램 전달 watcher 셋업
  • cron 알림이 안 옴 → 맥이 잠들었음. 전원 꽂기 + 맥 리마인더 백업 알람
  • AI 사용량 블록이 어긋남 → 정시 앵커 알람으로 정렬 (예: 06·11·16·21시)

▪ 다음 단계 — 100% 활용 로드맵

기본 셋업이 끝났다면 이 순서를 추천합니다.

1. 멀티봇 분화 — 업무·건강 봇부터 (#6편) 2. 인덱스 워커 — 새 노트 안 놓치기 (#6편) 3. 아침 브리핑 — 매일 07:00 날씨·일정·뉴스 자동 푸시 4. 주식·뉴스 봇 — 관심종목 자동 발굴·알림 5. 스마트홈 — 음성으로 거실불 켜기 6. 블로그 자동 발행 — 글감 → 초안 → 발행 7. 노션 미러 — 옵시디언 노트를 노션에 자동 동기화

▪ 시리즈를 마치며

8편에 걸쳐 준비물부터 운영까지 달려왔습니다.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
  • 빌려 쓰는 AI가 아니라, 내 노트북에서 나를 기억하는 비서
  • 월 2만 원대로 시작, 데이터는 내 손 안에
  • 음성·일정·멀티봇·스마트홈·자동발행까지 무한 확장

거창하게 다 할 필요 없어요. 메인 봇 하나부터 깨우고, 쓰다가 필요한 기능을 하나씩 붙이세요. 그게 나만의 비서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 당신만의 AI 비서, 이제 직접 만들어 보세요. 🕊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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